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등록시간: 2024년10월30일    문화일보   홈페이지: -   조회 : 398  
 [속보]“나를 잊어 달라” 20대 공무원, 유서 남기고 차 안에서…

photo연합뉴스



경북 봉화군청 소속 20대 공무원이 유서를 남긴채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 발견된 유서로 추정되는 쪽지에는 “동료 직원들에게 고맙다. 빨리 나를 잊어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상금정에서 봉화군청 소속 주무관 20대 A 씨가 차 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송이 채취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봉화군이 고향인 A 씨는 지난해 10월 봉화군청에 발령받아 녹색환경과에서 1년여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안에서 숯과 유서를 발견하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봉화군 측은 “힘든 내색도 한번 없었다”면서 “같은 부서직원들도 항상 밝고 착하던 직원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견달기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전체 총 : 11970 건 / 현재 1 페이지 / 총 599 페이지 ]
11970   계엄선포하려고 국민 생명무시 전쟁만들려한 내란범들   삭제마라(경고) 12월13일 77
11969     계엄선포하려고 국민 생명무시 전쟁만들려한 내란범들   경고 12월14일 3
11968   동래구 지부 및 조합원에 고함 -중도포기 사절  [1] 111 12월13일 352
11967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무효 확정   부산일보 12월13일 81
11966   '탄핵집회 참가금지' 김진태 지사에 공무원 노조 "내란 동조자"   뉴스1 12월12일 136
11965   아들 사업장서 업추비 펑펑 쓴 전북도청 공무원 '해임' 의결   SBS 12월11일 139
11964   "공무원은 누구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까"   연합뉴스 12월11일 161
11963   "비상계엄 '밤샘 공무원'에 수당 지급 불가"   MBC 12월10일 271
11962   대통령탄핵 입장문에 대한 입장  [1] 12 12월10일 196
11961   결국 공무원도 시국선언···“즉각 퇴진해야”   서울경제 12월09일 226
11960   계장님은  [3] 소고 12월09일 1414
11959   그랬던적  [1] 다시 12월07일 1211
11958   승진후보자 명부 공개??  [42] 온톡인사 12월06일 3140
11957     승진후보자 명부 공개??  [6] 끝 경읽기 12월07일 1369
11956     국민의 힘은 보라!!!!!!   국민의 힘 12월07일 767
11955     중도포기 안됩니다~~~!!!!   111 12월13일 122
11954   비상계엄령 선포에 공무원들도 뿔났다…"권력 시녀로 만들어"   더팩트 12월06일 107
11953   '계엄 6시간 공무원도 비상소집명령"…광주·전남 공직사회 당혹   뉴시스 12월05일 232
11952   영주시 "우충무 의원에게 수의계약 준 공무원 76명 무더기 징계"   매일신문 12월05일 118
11951   비상계엄 폭풍에 공직사회 '어수선'…상황 파악하며 동요 다잡기(종합)   연합뉴스 12월05일 108

  1 [2][3][4][5][6][7][8][9][10] [다음 10개 ▶▶]
        
 
  제목 이름 내용 대분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