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 부산시 연제구공무원노동조합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연제구 지부와 통합을 결정하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연제구지부(지부장 김영호)에 따르면 “타 단체 소속 연제구 공무원노조가 ’노동조합통합을 통한 상급단체 탈퇴 및 변경 건‘ 조합원 총투표에서 선거인 283명중 173명이 투표하여 68%인 118명의 찬성으로 통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2013년 7월부터 연제구가 복수 노조가 되어서 노조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그동안 걱정하고 응원해준 동지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부를 잘 챙겨서 내실을 더욱 알차게 기하고 본부 활동에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제구 지부 통합 소식에 최현오 부산 본부장은 SNS를 통해 “이제 부산본부 16개 구·군은 완전한 하나의 깃발 아래 단결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통합된 연제구 지부는 600여 조합원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1만조합원의 부산본부는 오는 5월11일 1천명 규모의 '직접행정대회'를 개최하여 올해 조합의 중요사업인 정치기본권쟁취투쟁과 공적연금 강화등 현안을 선도적으로 이슈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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