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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3년03월28일 14시14분    동래구지부   홈페이지: -   조회 :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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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창립11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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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창립11주년 기념식 개최

 

10년의 역사를 무기로 100년의 진보 만들 것

공무원노조 운동사 첫선, 출판기념회도 함께

 

 

 

 

 

“오늘 온갖 방해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엄숙하게 출범하는 공무원노조는 지난날 군사정권에 의해 빼앗긴 노동자라는 이름을 되찾는 것이며, 민주노동운동에 당당하게 노동자로서 참여하여 역사발전에 기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2002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립선언문 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3월23일 창립 11주년 기념식과 함께 공무원노조 1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공무원노조 소속 임원 및 조합원들과 노동계 인사 및 진보 사회단체, 정치인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은 역대 사무처장 등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와 ‘노동자역사 한내’가 집필한 ‘공무원 노동운동사’가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자료집과 본책 등 전 5권으로 구성된 공무원노동운동사는 자료수집과 복원에 2년 집필작업에 6개월이 소요됐다. 집필진들은 “소수의 역사가 아닌 조합원 모두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집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김중남 위원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우리의 노동운동사, 10년의 역사에는 아픔과 기쁨이 있고,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움이 공존한다”면서 “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기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우리의 역사는 가장 큰 무기이다. 이를 토대로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정당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행사는 시민사회 등 각계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내빈들의 축사, 전직 위원장들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전에 다녀오는 길”이라며 “그의 유골을 보면서 역사에 대한 설움과 함께 늙은 주먹이 떨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죽고 늙은 몸은 살아있다. 공무원노조 여러분께 무슨 말을 할까. 진보, 정의, 양심을 위해 주먹을 쥐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주먹이 쥐어지는 순간 승리할 것”이라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투쟁을 멈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는 “지금도 공무원노조는 탄압을 받고 있지만, 강력한 힘으로 그 탄압을 뚫고 가고 있는 것이 공무원노조의 저력”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김선수 전회장은 “공무원노조의 출범은 국민의 입장에 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공무원도 노동자라는 자각의 시작이었다”면서 “진보를 위한 굳건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은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할 때 마다 전태일 열사 다음으로 찾는 곳이 차봉천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의 묘소”라며 “공무원노조의 해고자 복직 등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노동3권 쟁취에 민주노총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이용득 비대위원은 “공무원노조의 11주년을 보면서 춘래불사춘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문제와 해고자복직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공무원 해고자 복직과 관련해 새누리당 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거나 방심할 수 없다. 공무원노조야 말로 우리 사회에서는 없어서 안 될 존재”라며 “공무원노조의 합법성 쟁취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 김승호 대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만을 위한 노동조합이 아니다”라며 “세상을 바꾸는 공무원노조로서 민주노조로서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참석자들은 케익 절단식과 함께 공무원노조 진군가 제창 등을 진행하며 축하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며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

 

<민주당 이용득 비대위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

 

<민변 김선수 전회장>

 

<노동자역사 한내>

 

<공무원노조 전 위원장단-좌측부터 양성윤, 권승복, 김영길, 정헌재>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

 

<전태일 대학 김승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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