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동호회소식

홈으로 > 알림마당 > 공무원노조소식

등록시간: 2005년01월20일 15시44분

동래구지부 홈페이지: - 조회 : 1752

[알림]MBC의 시사교양프로 “아주특별한 아침”제작진 유감표명

MBC의 시사교양프로 “아주특별한 아침”제작진이 1월 20일 12:00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난 1월 13일에 ‘공무원봉급 기본급보다 많은 수당’이란 타이틀로 방영된 프로가 90만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 했다는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서형택 정책기획실장, 강웅제 정책국장, 강순태 언론국장이 참석하였으며 공무원노조와 공무원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MBC와 공무원노조 모두 사회민주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역할과 임무에 기초하여 상호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MBC ‘’아주특별한 아침 제작진‘은 13일에 방영된 프로는 기획의도가 공무원의 기본급과 수당이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 공직사회의 능률성과 효율성이 담보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였는데 방송이 나간 후 당초 의도와는 다른 모습으로 비춰져 많은 공무원가족들로부터 비난을 받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 동안 MBC '아주특별한 아침팀'에서는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내부고발, 소방직 공무원들의 희생정신, 열악한 경찰직들의 삶과 애환 등 하위직 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조건에 대해 방영한 사례가 많았으며 앞으로 공무원관련 방송기획 시 공무원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보도를 내 보낼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