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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4년03월20일    KBS   홈페이지: -   조회 : 409  
 ‘가족수당 부정수령’ 공무원 정직 1월…“승진 취소도 검토”

배우자 몫으로 나오는 가족 수당을 10년 동안 부정 수령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광주광역시 공무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시 사업소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정직 1개월을 의결했습니다.

인사위는 A씨가 배우자와 이혼하는 등 가족 수당과 복지포인트 수급 자격이 사라진 뒤에도 10년 동안 수백만 원을 부정 수령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 인사위는 지난해 말 의결된 A씨의 5급 승진도 취소할지 조만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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