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연히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을줄 알고 들어왔지만, 다들 끓는물의 개구리라도 되었는지 아무런 반응이 없어 놀랐습니다.
비상 이게 맞습니까?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은 내일부터라고 기상청 예보와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데 부서 및 동직원 토일 비상근무.. 당연히 사전 대비가 중요하고,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 비상소집보단 낫다고 인정하지만.. 지금 태풍 어디에있습니까? 태풍의 영향권에 근접하였나요?
저희도 보통의 사람이고 주말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지금이 이렇게 주말을 반납하고 비상을 설만큼의 비상 상황인가요? 태풍 대비를 위해 지금 관련 업무를 숨가쁘게 보고 있나요?
태풍은 사전점검도 좋지만 지나가고 난뒤 복구작업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작도 전에 이리 직원들 힘을 빼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수도권이 큰 비로 피해를 입었다고 하지만, 이런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적 대처로 직원들 피로도를 가중시키는게, 태풍 대처에 도움이 될지 의심이 됩니다.
막상 복구할 때 동 및 부서 직원들 역할이 제일 큰데 다들 들어가고 없으면 어찌할 건지...
이번 비상을 계기로 노조에서도 직원들 상황을 대변해 주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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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2/09/05/ 12:56) 비상 근무 교대시간은
비상근무 서는 직원입장을 고려해서
대중교통 시간도 고려해서 편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은자 (22/09/05/ 12:31) 일은 남은자들이 하는 것이겠죠?
우리구 (22/09/05/ 11:44) 우리구의 문제를 지적합시다
남구를 필두로 더 심하게 한곳도 있다고
아니3단계? (22/09/05/ 10:43) 아니 대체 왜 지금부커 3단계에요? 우려됨에따라? 우려하시는분 땜에 뭐 체계도없이 3단계 겁니까?
무당 (22/09/05/ 10:34) 지금 정부와 여당이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으니 태풍을 가림막 삼고 있다는 소문이
ㅋㅋ (22/09/05/ 09:31) 타구는 비상소집 안했다던데
이게 뭔가요~
ㅠㅠ (22/09/05/ 07:09) 이렇게 글을 적어도 아무도 신경써주지않는 현실이 슬프고 서럽습니다...
주민센터 (22/09/04/ 19:29) 이게 바로 변화와 혁신 아니겠습니까?
태풍예비특보가 9월5일 18시 발효임에도 "선제적대응" 이라는 문구하나면 자기들이 세운 기준이고 방침이고 다 무시하는 것이지요.
앞으로 몇년간 동래구의 미래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선제적 대응 (22/09/04/ 16:31) 동 사무장1, 직원1명 둘이서 아침 9시부터 선제적 대응 중입니다.
그리고 새벽 1시에 출근해서 아침 9시까지 선제적 대응하라고 하네요.
선제적으로 골병듵어 실질적인 재난대응 골든 타임에는 병실에서 휴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선재적 대응보다 합리적이고 실질적 대응 부탁드립니다.
2교대 근무는 사악하지 않나요?
옳소 (22/09/04/ 14:35)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크게 공감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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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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