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지부에서 주최하는 영화관람를 가족과 함께 즐겁게 갔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영화의 내용은 불쾌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가족과 함꼐라서 흥행의1위를 하는 영화를 선정하는것은 나쁘지는 않다.
그렇지만 지부에서 보여주는 것이라면 영화 그자체 관람도 중요하지만
내용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더라면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나오는 악당은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서 볼수있는 가장이 있었으며
자기 자본을 막 투자한 새끼 자본가였다.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노동자도 있었다.
몇년동안 본인이 일구어온 일터에서 일을 해오다가
본인 보다 자본이 많은 자본가( 대기업)에게 하루아침에 일터를 쫗겨난 후
기술력을 키워서 나쁜짓을 하다가 감옥에 간다는 내용이였다.
희어로물로 즐겁게 보기엔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을 숨기고 있었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보는 시도는 좋았지만
내용성에 고려가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전 영화도 썩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요번에 영화는 더욱 더 심한듯하다.
영화를 고를때 주제가 있고 ,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
가슴을 가득히 채울수 있는 영화를
조합원과 가족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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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9 (17/07/19/ 22:30) 우리의 권익이 지부 임원 한두사람에의해 되는것은 아니고 모두가 함께 해야합니다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 힘빠지는 말보다 서로 격려하며 갑시다
조합원 (17/07/19/ 13:01) 너무극단으로 달리지 맙니다.
당연히 노조는 있아야된다고 보고
누구의 잘못도 아닌 모두의 관심 부족 아닌지요
서로 관심가지고 의견 개진해주고 참여해서
조합원을 위한 지부를 만들어가는것은 조합원의 몫인것 같습니다.
지부가 잘못되는거는 모든 조합원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웃끼세네 (17/07/18/ 10:05) 지부 좋아하고 있네..동대구 지부라케라.지부장 포함 전부 사퇴하고 지부 폐지하고 조합비도 받지마라.돈아깝다
좋은의도 (17/07/14/ 17:16) 취지는 좋은거 같습니다. 그나마 직원들이 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게 영화관람이라 봅니다. 앞으로 직원들 위해 더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우~ (17/07/14/ 16:49) 애인 데꼬 와도 된다고 되어 있기에, 혼자 가기 뻘쭘해 가족같은 절친 델꼬 갔다가 의외로 가족들 많이 왔기에 복잡하겠다싶어 그냥 돌아왔습니다. 제휴 맺어진? 영화관이라 통째 상영관 하나를 제공받아 그냥 무료로 제공하는 줄 알았네요.(무식하게 취지도 제대로 모르고^^;;;)
지인들까지 델꼬 왔다고 지적하기에 휴우~안보고 돌아가길 잘 했다 싶네요.
나도조합원 (17/07/14/ 16:46) 애들 웃음소리도 있어 화기애애하고 분위기 좋았는데
어차피 뭐든 전원 참석할수 있는 행사는 있을 수 없고
모든 사람을 만족할 만한 내용의 영화도 없습니다
조합원 (17/07/14/ 15:54) 워워 다들 진정합시다.
뭔가 의도와는 딴방향으로 흘러가는듯.
지부에서 다들 고생 많으시고
조합원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영화도 좋습니다.
단지 내용을 고려해달라는 건의입니다.
다른 의도는 전혀 ~~~
조합원 (17/07/14/ 15:15) 지부가
언제부터인가 예산 내역도 공개안하고
조합원 돈을 내돈쓰듯이 하고있음
어제 조합원을 위한 행사에서 조합원은 제쳐두고 청장한테 잘 보일려고
알랑그리는듯한 행동은 아니었음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도 좋지만
영화의 내용도 한번 고려해 보시오
조합원2 (17/07/14/ 14:56) 저번 영화관람-직원들과 단체영화보니 좋았습니다
이번 영화관람-거기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근데 정말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사였는지 궁금합니다
참여 안한 직원들이야 어쩔수 없다하지만 직원의 가족아닌 지인들까지 오는 행사를 위해 공금으로 2개의 영화관까지 빌려야했는지..동래구지부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직원들의 주머니에서 나간 회비로 그렇게 지출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조합원 (17/07/14/ 13:58) 내돈이 아니고 공금이니까. 의견을 예기하는거지요
생각 (17/07/14/ 13:32) 당신의 가족이 소중하듯이 남의 가족도 소중합니다. 그리고 노조원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무조건 추진하기보다는 좀더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한 후 추진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그리고 노조비는 어디서 지원나온 예산도 아니고 개인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입니다. 최소한 과반은 되어야 뭐라 하지않을 텐데 참여안하다고 비방하기이전에 왜 못하는지를 서로 먼저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노조비는 어쩔수없이 영화못보러간분들의 것이기도합니다. 서로좀 존중합시다. 노조는 참여한 진정한 조합원수가얼마인지를 공개해주세요.
굳이... (17/07/14/ 13:28) 스파이더맨이면 어떤 내용일지 충분히 예측 가능했을텐데요... 공금으로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투덜거리는걸로 보이네요.
안타까움 (17/07/14/ 13:11) 요즘 노조 하는 일은 노조원들 돈가지고 보여주기뿐이네요
절차 의견다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힘있는자에게는 할말못하고 오로지
전시행정의 면모를 위해 독단으로 숫자채우기에 급급
옛날 승진시 인기투표?하는것같네요
직우너들이 진정무엇을 원하는지 좀 생각해보고 대안을 가지고 일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부장님이 최근의 일들에대해 절차 동의등을 무시한것을 인정한 만큼 높은신분들과 다르게 다음부터가 아닌 지금부터 노조원의 말에 먼저 귀기울고 먼저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바랍니다.
변화된 모습이 없을때
d (17/07/14/ 13:01) 혼자보러 가슈 ㅉㅉ
뭐지 (17/07/14/ 10:39) 잼나던데 아이들 엄청 좋아하던데 수준이 높다고 해야되나 낮다고 해야되나??? 지부 수고했습니다. 어떤 좋은 일을 추진해도 항상 불평하시는분들 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죠 100% 만족 포기하십시요 그래도 묵묵히 뒷바라지 하는 가족들과 영화를 보도록 추진했다는 것만으로도 지부 많이 발전했네요. 설문조사는 한번 해보는것도 51% 이상 나올때 추진하십시요
소통 (17/07/14/ 09:53) 여론조사 형식이면 더 좋을듯... 앞으로 개봉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
하튼 지부에서 가족영화관련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합원 (17/07/14/ 09:46) 사실 어릴때 서부영화에 나오는 인디언이 정말 나쁜 사람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정말 미국적인 시각이였다. 인디언으로서는 당연히 자기 땅을 뺏기는 건데 미국인에게 저항 않할사람이 누가 있나.? 흥미도 좋지만 어릴때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주는것도 좋지 않다고 본다
가족관람 (17/07/14/ 09:39) 더운 여름날 사실 가족들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찾기 어렵습니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어린자녀가 함께 보러 오기도 어려울 겁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는 애들 중심으로 새롭고 쇼킹한 위주가 맞는 것 같구요. 내용은 어른이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나중 직원만 상대로 할때는 내용도 우리에게 어울리는 걸로 여론 조사 방법도 좋고 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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