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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2년09월04일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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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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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이게 맞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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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을줄 알고 들어왔지만, 다들 끓는물의 개구리라도 되었는지 아무런 반응이 없어 놀랐습니다.
비상 이게 맞습니까?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은 내일부터라고 기상청 예보와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데 부서 및 동직원 토일 비상근무.. 당연히 사전 대비가 중요하고,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 비상소집보단 낫다고 인정하지만.. 지금 태풍 어디에있습니까? 태풍의 영향권에 근접하였나요?
저희도 보통의 사람이고 주말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지금이 이렇게 주말을 반납하고 비상을 설만큼의 비상 상황인가요? 태풍 대비를 위해 지금 관련 업무를 숨가쁘게 보고 있나요?
태풍은 사전점검도 좋지만 지나가고 난뒤 복구작업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작도 전에 이리 직원들 힘을 빼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수도권이 큰 비로 피해를 입었다고 하지만, 이런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적 대처로 직원들 피로도를 가중시키는게, 태풍 대처에 도움이 될지 의심이 됩니다.
막상 복구할 때 동 및 부서 직원들 역할이 제일 큰데 다들 들어가고 없으면 어찌할 건지...
이번 비상을 계기로 노조에서도 직원들 상황을 대변해 주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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